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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아무리 봐도 왜 웃긴 지 모르겠다"며 '발피아노' 사건 언급…'깜짝' |
박진영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2회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열린 '2015 MAMA'에서 선보인 '발피아노' 퍼포먼스에 대해 "왜 웃긴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박진영은 무대에서 눈물을 흘린 참가자 이수정에게 극찬을 쏟아부었다. 또 다른 심사위원 유희열은 이수정에게 운 이유를 물었고, 이수정은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며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박진영은 "알 것 같다"며 "연주를 하다 감정이 복받쳐 올라 발을 올렸다"고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 소속사 JYP에 소속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 또한 최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박진영 발피아노'에 대해 "건반을 발로 치는 장면 신기했다. 그런 것 처음봤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작곡가 용감한형제 또한 "박진영이 연락을 자주 안한다"고 말하자 유희열은 "그 친구가 요즘 바쁘다. 건반을 발로 치고 다닌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발피아노, 너무 웃긴다" "박진영 발피아노, 멋있긴 했어" "박진영 발피아노,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2015 MAMA'에서 자신의 히트곡 '허니'를 부르며 피아노 건반을 발로 연주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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