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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올해 16개 공원 조성한다

입력 : 2016-02-03 09:44:40 수정 : 2016-02-03 0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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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올해 16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거나 새롭게 리모델링된다.

창원시는 100억여원을 들여 치유의 숲, 하늘산책로 데크, 가족쉼터, 거님길 연결육교, 꽃무릇 식재, 루미나리에 등 시민힐링 공간을 위한 특화된 테마공원을 조성하거나 새롭게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창원의 ‘지귀공원’, ‘중동지구 생태놀이터’, ‘가음정공원 가족쉼터’, ‘삼정자공원 치유환경’ 등 6곳이, 마산지역은 산호공원 꽃무릇 식재, 추산공원 둘레길, 팔룡공원 우수저류시설·공원 등 6곳이 각각 조성된다.

또 진해지역은 장천체육공원·청안2공원 등 4곳이 새롭게 정비된다.

‘삼정자공원 치유환경’ 공원은 경상대병원 앞에 9500㎡ 규모로 10억원을 들여 조경시설을 갖추고 수목 4800그루를 심는다.

지귀공원은 5억원을 들여 4500㎡ 규모에 휴게·운동시설물과 다양한 식물을 심는다. 중동지구에는 하늘산책로 데크 등이 들어서는 생태놀이터를 만든다. 가음정공원에는 4900㎡규모의 가족쉼터를, 대상공원에는 길이 30m의 ‘거님길 육교’를 각각 설치한다.

마산지역에는 산호공원에 4만9000본의 꽃무릇을 심고 편의시설 등을 마련한다. 추산공원에는 1.9㎞의 산책로를 만들고 데크와 쉼터 운동시설 등을 갖춘다. 팔룡공원에는 봉암 우수저류시설이 포함된 공원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숲속놀이터 및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한다. 팔룡공원 구암동 쪽에는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을 갖춘 ‘구암마당’을 만든다.

진해지역은 장천체육공원과 청안2공원, 벚꽃공원, 이동체육공원을 정비한다. 제황산공원에는 2018년까지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주변 경관과 불빛이 하모니를 이루는 잔디피크닉장과 함께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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