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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아들 학교폭력, 기자회견서 "모든 사안을 바로 잡고 싶다" 심경토로

입력 : 2016-01-25 16:47:05 수정 : 2016-01-25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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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병지가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에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김병지는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에 기자 회견을 가져 심경을 밝혔다.

김병지는 25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왜곡된 진실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어 모든 사안을 바로잡고 싶다”며 소송 이유를 언급했다.

김병지는 상대 어머니가 인터넷에 올린 글의 상당부분이 거짓이거나 왜곡된 사실이 많아 큰 상처를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지의 아내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우리 아이가 먼저 맞았든 먼저 때렸든 아이들의 일입니다. 주변의 이야기들로 인해 좁힐 수 없는 고랑이 깊어져만 가요' 라면서 '사실을 왜곡해서 일방적으로 당하고 싶지도 않아요'라고 전한 바 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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