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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김경언 등 한화 주력타자, 고치 스프링캠프 합류

입력 : 2016-01-25 11:47:28 수정 : 2016-01-25 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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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후 처음 스프링캠프 출발인원에서 제외됐던 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34)이 서산 훈련장에서 몸 만들기에 성공,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김태균은 25일 외야수 김경언(34), 최진행(31), 투수 배영수(36), 송은범(32)과 함께 고치로 떠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5일 캠프를 소화할 몸상태가 되지 않았다며 김태균 등을 뺀 32명만 데리고 고치로 떠났다.

김태균 합류에 앞서 지난 19일 투수 심수창(35), 외야수 장민석(34), 이성열(32)이, 21일에는 외야수 이용규(31), 포수 조인성(41), 투수 송신영(39)이 고치로 들어갔다.

또 같은날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1)도 합류했다.

SK에서 이적한 좌완 불펜 정우람(31)은 서산에 남아 더 훈련키로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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