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는 고성군민 5만5284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만4222명으로 25.7%에 이르며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 23명 중 65세 이상이 15명으로 65.2%에 달해 그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위해 ‘차 보다 할배’ 홍보단을구성, 지난 4일부터 마을마다 찾아가는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경찰은 또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동영상을 4분10초 분량으로 만들어 피해자 인터뷰를 삽입·제작해 이동식 USB에 저장 후 노인정 등 현장에 설치된 TV 및 노트북을 활용해 마을 노인들의 시각적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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