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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
유재석은 2013년 12월에 방송된 '런닝맨'에서 철봉씨름으로 MC 지석진과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제압하며 철봉에서 떨어뜨리는데, 지석진이 유재석의 바지를 붙잡고 떨어져 결국 하의를 노출한채 그대로 철봉에 매달렸다.
당황한 유재석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겨우 하의를 가린 유재석은 "속옷까지 다 내려갈 뻔했다"라며 놀란 마음을 진정시켰다.
한편 24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박지성, 지소연, 정대세, 김태영 코치, 김동진, 한국영, 김재성 등 초특급 축구스타들이 출연했다.
이슈팀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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