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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조동희, 포크 레전드 한대수와 콜라보 신곡 '사계절' 발표

입력 : 2016-01-22 13:53:42 수정 : 2016-01-22 1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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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을 불렀던 음유시인 가수 조동진의 여동생 조동희가 포크 1세대 가수 한대수와 콜라보 신곡을 선보여 화제다.

조동희는 22일 한대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싱글곡 ‘사계절’ 음원을 발표했다.

조동희는 지난해 옴니버스 음원 ‘강의 노래’를 통해 1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귀환을 알렸으며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작사가 겸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앞서 2011년 1집 ‘비둘기’ 발매 후 연이은 싱글 ‘검은 아이’, ‘작은 리본’, EP ‘다섯개의 사랑 이야기’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동희는 평범하게 느낄 수 있는 일상의 반복을 사계절에 비유하며 반복과 순환처럼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예고하고 있다는 내용을 이번 신곡에 담았다.

가수 한대수는 “‘사계절’과 제 노래 ‘물 좀 주소’의 주제가 일상의 변화를 통한 자유와 희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너무 좋은 곡이라 처음 듣자마자 같이 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동희는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후속 작품인 ‘시그널’ OST에 오빠 조동진의 노래 ‘행복한 사람’으로 참여했으며 작업을 함께한 제작진은 “여러 가수 중 가장 담백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이고 친남매여서 그런지 조동진의 ‘행복한 사람’에 최적화된 가수”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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