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2016년 저소득층 지원금 늘어…‘기초~2분위 480 ⇒ 520’

국가장학금, 2016년 저소득층 지원금 늘어…‘기초~2분위 480 ⇒ 520’사진=국가장학금 홈페이지

국가장학금, 2016년 저소득층 지원금 늘어…‘기초~2분위 480 ⇒ 520’

교육부가 국가장학금 지원계획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어제(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완성한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의 기조를 이어나가면서 학생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이어 16년 국가장학금 지원방안의 주요 특징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1 유형 지원 금액을 인상되며, 이로써 4분위 이하 저소득층 70만명이 더 많은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인상금액은 분위별로 상이하며, 기초~2분위는 480에서 520으로, 3분위는 360에서 390으로, 4분위는 264에서 286으로 지급액이 바뀐다. 나머지 5~8분위는 전과 같다.

또한 셋째아이 이상에게 지원되는 다자녀 장학금은 대상이 1~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돼 다자녀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2015년 1학기 3만 8,000명에서 5만 2,000명으로 14,000명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