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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릭맨 사망,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암 투병 끝에 69세로 별세

입력 : 2016-01-15 16:40:26 수정 : 2016-01-15 16: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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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릭맨 사망,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암 투병 끝에 69세로 별세
사진=해리포터
알란 릭맨 사망,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암 투병 끝에 69세로 별세

알란 릭맨 사망 소식에 그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퍼지고 있다.

알란 릭맨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암 투병 끝에 향년 69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그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로 열연했다. 이에 '해리포터'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과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이 추모했다.

조앤 K 롤링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란 릭맨의 죽음 소식을 듣고 어떤 말로도 충격과 절망감을 표현할 수 없다"며 "우리는 위대한 배우를 잃었다"는 글을 남겼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자신의 SNS에 "알란 릭맨은 아역 시절부터 한 명의 배우로 성장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줬던 어른이다"라며 "어린 나이에 그와 함께 배우 생활을 하며 남은 삶과 배우로서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위대한 배우이자 인간을 잃었기에 영화계와 연극 무대는 더욱 가난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엠마 왓슨은 "특별한 사람이자 배우였던 알란과 같이 일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우리가 나눈 대화들이 그리워질 것이다. 편히 잠드시길. 우리는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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