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순천의 한 사찰에서 불전함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현금 70만원을 훔치는 등 전국 사찰 12곳에서 600여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주로 깊은 밤에 절이나 암자의 법당을 돌아다니며 미리 준비한 동전을 불전함에 넣어 동전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현금이 있는지 확인한 후 강철 도구로 잠금장치를 뜯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전남 순천을 비롯해 경기 가평, 경남 밀양, 전북 정읍 등 12곳의 사찰에서의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또 다른 범행이 있었는지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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