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대100’ 최양락, “주병진에 깐족거리다 족발 뼈로 맞고 엉엉 울었다”사진=KBS] |
‘1대100’ 최양락, “주병진에 다 발라먹은 족발 뼈로 때려, 맞고 엉엉 울었다””
‘1대100’ 최양락이 과거 주병진에게 맞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는 개그맨 최양락이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하는 가운데 주병진과의 일화를 폭로하기도 했다.
최근 녹화에서 최양락은 “요즘 같으면 고소하고 난리 나겠지만 우리 때는 참 많이 맞았다”며 과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주로 왜 맞았던 거냐”고 묻자 최양락은 “깐족거리다가 맞았다”며 굴욕적이었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최양락은 “주병진과 족발 집에서 회식 중 야자타임을 하다가, 끝났는데도 재밌어서 계속 ‘병진아, 병진아’ 했더니 주병진이 ‘그만해, 그만하라고!’하며 살을 다 발라먹은 족발 뼈로 때려, 맞고 엉엉 울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위에서는 족발로 맞았으니 자존심 상해서 우는 거라고 했는데, 사실 자존심이 아니라 너무 아파서 울었던 것”이었다고 당시 심정을 밝혀 또 한 번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