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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 황정민, "여행이 아냐, 끝나고 울기는 처음"

입력 : 2016-01-11 09:58:22 수정 : 2016-01-11 0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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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 언급.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황정민이 영화 '히말라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히말라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히말라야'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역을 맡은 황정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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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정민은 "촬영 일정 때문에 아파도 아픈 척을 할 수가 없었다. 원래 고산병에 걸리면 내려와야 하는데"라며 촬영 중 겪은 고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초반에는 여행을 오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이건 여행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황정민은 '히말라야' 촬영 마지막 날 눈물을 흘렸다. 황정민은 "어릴 때 연극을 처음 올리고 나서 쉼 없이 울었던 것 같은데 영화 촬영 끝나고 울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히말라야'는 개봉 후 26일만에 (10일 기준) 누적 관객수 700만을 돌파하며 관객수 10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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