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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 언급.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
지난달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히말라야'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역을 맡은 황정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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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정민은 "촬영 일정 때문에 아파도 아픈 척을 할 수가 없었다. 원래 고산병에 걸리면 내려와야 하는데"라며 촬영 중 겪은 고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초반에는 여행을 오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이건 여행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황정민은 '히말라야' 촬영 마지막 날 눈물을 흘렸다. 황정민은 "어릴 때 연극을 처음 올리고 나서 쉼 없이 울었던 것 같은데 영화 촬영 끝나고 울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히말라야'는 개봉 후 26일만에 (10일 기준) 누적 관객수 700만을 돌파하며 관객수 10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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