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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소니 파체코 사생활 지켜주고 싶어 비밀 결혼하더니..결국 이혼

입력 : 2015-12-30 15:31:04 수정 : 2015-12-30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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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44)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외신 캐피톨파일은 영화 '킬 더 메신저(Kill The Messenger)'를 작업한 배우 제레미 레너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네미 레너는 인터뷰 중 밝은 분위기 속에서 소니 파체코와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제레미 레너는 소니 파체코와 사이에 딸 에바 베를린 레너를 두고 있다. 그는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내 가족, 아내의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었다"며 "아내가 괴롭지 않게 살아가길 바라는 만큼 사생활 문제가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인터뷰에서 제레미 레너는 태어난 지 17개월이 된 딸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17개월이라는 나이가 굉장히 좋을 때인 것 같다"며 "아이가 자라는 것도 너무 기다려지지만 지금 딸의 모습도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됐다는 것이 행복하고, 딸을 보지 못할 때면 너무 힘들다"는 그는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전보다 더 열심히 일한다"고도 알렸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에 출연한 배우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해 20살 연하 케나다 출신 배우 겸 모델 파체코와 극비리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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