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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난소 제거 수술로 자연 임신 불가능 고백

입력 : 2015-12-26 19:17:56 수정 : 2015-12-26 1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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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난소 제거 수술 /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소향 난소 제거 수술
소향, 난소 제거 수술로 자연 임신 불가능 고백


가수 소향이 '불후의 명곡' 에 출연 해 윤복희 노래를 부른 가운데, 과거 자궁암 직전 극적으로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이 덩달아 재조명 받고 있다.

소향은 과거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자연임신이 어렵게 된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소향은 "20살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결혼확신 때문에 검사를 하러 병원에 갔는데 난소 한쪽이 붙어서 자궁근종이라는 말을 들었다. 결국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의사 선생님이 이상하다며 다른쪽 난소도 보더니 초음파에 잡히지 않은 또 다른 근종이 발견됐다. 이미 한쪽을 없앤 터라 다른 쪽까지 없애면 아이를 못낳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버님이 '애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을 권해 하게 됐다. 알고보니 자궁암 직전 수술을 받은 것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소향은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정말 좋다. 시부모님과 헤어지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라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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