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주 핫샷이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대주 핫샷은 이날 자정 공식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핫샷은 정성스레 찍은 옴니버스 식의 짧은 크리스마스 무비를 공개, 마치 핫샷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처럼 현실감을 주고 있다.
멤버 중 처음으로 등장한 준혁은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길을 거니는 데이트 코스를 선보였고 티모테오는 약속 시간에 늦은 여자친구에게 토라진 남자친구로 분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키드몬스터는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물해주는 남자친구 역을 맡았고 성운은 데이트 중 여자친구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줘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등장한 멤버 윤산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그렸고 호정은 달콤한 케익을 먹여주는 남자친구로 역할을 맡았다.
크리스마스의 현실 남자친구로 변신한 핫샷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핫샷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핫샷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곡과 더 좋은 무대로 찾아가고 싶다.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하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 여섯 명의 멤버로 이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랩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핫샷은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끊이지 않는 팬사인회를 열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 초에는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중국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을 한류열풍으로 이끄는 대륙의 그룹으로 성장할 것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핫샷의 여섯 멤버들은 완벽한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매력으로 가요계에 '핫'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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