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는 이 휴대폰을 썼으면 좋겠네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인터뷰에 나선 한 매체 취재 기자에게 ‘갤럭시S6 엣지’를 선물했다. 인터넷 매체인 더팩트는 지난 24일 이재용 부회장이 기자에게 ‘갤럭시S6 엣지’를 선물한 배경을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막내딸이 속해있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보러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을 찾았다. 수행 비서나 관계자 없이 홀로 공연을 관람했는데, 공연이 끝난 후 더팩트 기자가 이 부회장의 취재를 시도했다. 그러자 이 부회장은 LG전자 스마트폰을 쓰고 있던 기자에게 “내가 (기자가) 갤럭시를 쓰면 얘기할 텐데”라며 웃었다.
취재진은 “사진 한 장만 찍겠다“고 요청했고, 이 부회장은 ”찍지 말라“며, ”(대신) 갤럭시 하나 주겠다. S6, 노트, 엣지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말했다. 그 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서 기자가 고른 ‘갤럭시S6 엣지’를 꺼내 선물했다. 이 부회장이 통신사별로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갤럭시노트5’ 등을 구비해두고 다니다 기회가 되면 선물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를 할부금 0원에 구하는 법”, “부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소셜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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