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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이병헌 “1시간 추가된 감독판 더 거칠고 세다”

입력 : 2015-12-23 19:53:21 수정 : 2015-12-23 19: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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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이병헌 “1시간 추가된 감독판 더 거칠고 세다”]
‘내부자들’ 이병헌 “1시간 추가된 감독판 더 거칠고 세다”

이병헌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감독판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12월23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제작 내부자들문화전문회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부자들' 감독판 시사회를 열 수 있게 해준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다. 1시간 가까이 되는 분량이 추가된 '내부자들' 감독판을 개봉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병헌은 “중간에 화장실만 잘 참아야한다는 단점을 빼면 감독판이 더 거칠고 세지 않았나 싶다. '내부자들' 감독판을 보고 거칠고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다시 '내부자들'을 보겠지만 3시간 버전의 '내부자들' 감독판으로도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미생’ ‘이끼’ 윤태호 작가 동명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병헌이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 백윤식이 뒷거래 판을 짜고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 역, 조승우가 빽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앞에 두고 주저하는 검사 우장훈 역을 연기하며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 조재윤, 김대명, 조우진 등 충무로 남배우들이 출연한다.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역대 청불 영화 흥행의 새로운 획을 그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 감독판 3시간 오리지널 버전으로 한국 영화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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