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닐치킨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매니아가 결국 문제가 된 가맹점과 가맹 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했다.
23일 치킨매니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번째 사과문을 공개했다.
비닐치킨 논란이 된 치킨매니아 측은 "비닐 치킨 논란으로 문제가 된 구산점은 가맹 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하고 현재 폐점 진행 중입니다"라며 "본사 역시 책임자를 문책하고 담당 직원 중징계를 결정해 현재 대기발령 중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잘못은 가맹점 관리에 소홀하고 고객 응대에 미숙했던 본사에 책임이 있으며,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제2, 제3의 또 다른 피해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치킨매니아 비닐치킨'과 관련된 6분 가량의 전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치킨매니아 측은 23일 "해당 가맹점에 강력한 경고 조치와 본사 차원의 영업 정지 후 가맹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다"라는 사과문을 공개한 바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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