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뮌헨 맥주홀 폭동'으로 수감된 히틀러, 맥주·면회 특별 대우

입력 : 2015-12-23 01:00:02 수정 : 2015-12-23 01:00:02

인쇄 메일 url 공유 - +

‘뮌헨 맥주홀 폭동’을 일으킨 독일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교도소 수감 중 맥주를 즐기는 등 특별대우를 받은 역사적 기록이 발견됐다.

히틀러가 지난 1923년 바이에른주(州)에서 권력을 하려고 속칭 ‘뮌헨 맥주홀 폭동’을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란츠베르크 교도소에 수감됐었다.

독일 에를랑겐대학 역사학 페터 플라이슈만 교수는 22일(현지시간) 바이에른주 문서고에서 히틀러와 그의 나치당 소속 동료들이 이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보다 더 편하게 지냈다며 히틀러의 복역 기간 중 330명이 그에게 면회를 왔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문서고에서 발견에서 552장 분량의 기록에서 히틀러가 소문처럼 실제 고환이 1개였다는 소문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는 히틀러가 이 교도소에서 요제프 브린슈타이너 의사에게서 검진을 받았고, 검진 결과 오른쪽 고환이 신체 내에 머문 채 밖으로 나오지 않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오피니언

포토

정소민 '상큼 발랄'
  • 정소민 '상큼 발랄'
  •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수지 '매력적인 눈빛'
  • 아일릿 원희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