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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김창렬의올드스쿨' |
가수 김승진이 ‘스잔’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김승진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월.월.추’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왜 노래 제목이 ‘스잔’인지 궁금하다”고 김승진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승진은 “여성 작사가가 여자 이름으로 남편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승진은 “보통 제가 사랑했던 사람과 관련된 노래라고 생각하셔서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창렬은 “그래도 여성 작사가가 여성의 이름을 제목으로 곡을 쓴 게 굉장히 특이하다”고 관심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승진은 1984년 1집 앨범 ‘오늘은 말할거야’로 데뷔했다.
이슈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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