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 직후 위안화 가치를 또다시 내렸다. 인민은행은 17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475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 고시환율(6.4626위안)보다 위안화 가치가 0.20% 하락한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1년 7월 이후 4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