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중독예방센터를 내년 1월 초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중독 여부 검사와 정신보건기관 연계 업무를 맡게 될 시설이다.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척도를 가늠하는 선별검사와 함께 인터넷 사용수준 및 공존질환에 대한 초기평가를 담당하고 고위험군 청소년은 심리프로그램 등을 받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19일 ‘별 헤는 겨울밤’
서울 서대문구는 19일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문화체험 행사인 ‘별 헤는 겨울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족과의 문화체험이 적은 어린이와 부모 등 80여 명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이곳에서 우주 입체영상 관람, 별자리 이론 수업과 실제 관측 등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아동의 창의성을 증진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등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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