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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 고송아 기자회견서 “신은경 전 시대 근황” 알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
고송아 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신은경의 전 시댁의 근황도 함께 공개해 화제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최근 불거진 신은경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신은경과 일하고 1년 2개월 정도 지난 2012년 즈음이다. 처음으로 전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고송아 대표는 "전 시어머니가 돈을 구체적으로 요구한 것은 없었고 답답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상황이 너무 힘들어 보였다. 지속적으로 연락이 와서 내가 독단적으로 할 수 없으니 신은경에 양육비 얘기를 꺼냈고, 신은경의 동의를 받고 회사에서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은경 전 소속사 런엔터 고송아 대표는 신은경이 2억 원이 넘는 정산금 채무를 갚지 않았다고 민사 소송을 제기한 뒤 신은경이 업계 관계자에게 자신의 명예와 신용을 실추시켰다며 재차 형사 소송을 제기한 바가 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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