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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지원' 이혁영 이사장, 국민포장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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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영(사진) 이사장은 전남 목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설립된 2004년부터 무려 12년 가까이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범죄 피해자 지원 관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하고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매년 연말연시, 명절에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밥퍼 나눔’ 등 봉사활동은 물론 목포 소재 복지 시설 20여곳을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1박2일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도입해 범죄 피해자 2580여명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투명한 법인 회계시스템 및 효율적인 행정처리 절차를 도입함으로써 목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전국 최우수 센터로 발전시켰다.

이 이사장은 그밖에도 범죄 피해자 및 지역 사회의 불우이웃을 위하여 매년 1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다. 그는 이 모든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피해자학회가 후원하는 제8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오경식 한국피해자학회장 등 8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의 근간인 범죄피해자보호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해다. 참석자들은 범죄 피해자 지원의 인프라 구축,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직접 지원 강화 및 정보 제공 의무화 등 지난 10년간 발전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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