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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사진=MBC `마의`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조보아가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인 가운데 조보아의 노출 연기가 새삼 눈길을 끈다.
조보아는 과거 출연한 영화 '가시'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가 됐다.. 해당 영화에서 조보아는 학교 체육선생님 준기(장혁)를 짝사랑하는 여고생 영은 역을 연기했다.
조보아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제가 된 베드신을 언급했다. 그녀는 "베드신 자체보다 '베드신'이라는 단어 표현이 더 부담이었다"라며 "육체적 행위가 아닌 캐릭터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하나의 액션과 리액션으로 받아들였다. 부담은 있었어도 감정에 집중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 생활은 화려해 보이지만 반대로 굉장히 힘들죠. 그래서 부모님도 반대하셨었고요. 하지만 '가시'를 보시고 난 후에는 제 기사도 챙겨주시고 연기도 모니터링 해주시는 걸요. 이제는 둘도 없는 후원자시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관객,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멋진 연기 보여드려야죠."라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보아는 과거 MBC 드라마 '마의'에서도 파격적인 가슴 노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조보아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의상학과 대학원생 장채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장채리는 이형순(최태준 분)의 사랑에 불안해하며 가짜 임신을 암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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