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올해 임금 체불 신고건수는 1만9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62건보다 12.2% 늘었다.
그러나 체불금액은 661억9600만원으로 0.23% 줄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6∼8월 프랜차이즈업체와 편의점 등 사업장 420곳의 최저임금 등을 점검한 결과 176곳을 적발해 고치도록 했다.
대구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임금 체불이 잦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감독하고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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