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신은경이 장애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지담이 말을 아끼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쳐. |
신은경 장애 아들 방치?
배우 신은경이 장애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지담이 말을 아끼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는 상황으로 그의 친할머니는 "신은경은 이혼 후 8년간 두 번만 찾아왔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지담은 "신은경이 소속사를 옮긴지 얼마 안 돼 개인사를 잘 알지 못한다. 신은경이 바빠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 추후 관련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 같다.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이 외에 어떠한 말도 언급하는 것이 솔직히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신은경은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계약 만료 시기에 "대표가 돈을 떼먹었다" 등의 발언을 퍼뜨려 명예, 신용을 훼손한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 또 전속 계약 중 2억 4000만 원의 채무를 정산하지 못한 내용으로 추가 민사 소송을 당했다. 이에 현 소속사인 지담은 전 소속사에 맞고소를 진행한 상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