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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맨` 박정현. 사진=MBC `놀러놔` 방송화면 캡처] |
가수 박정현이 '슈가맨'에 출연해 '널 위한 거야'를 열창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정현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정현은 "나는 항상 미운오리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동생이 예쁘게 생기다 보니 외모에 대한 칭찬은 모두 남동생 몫이었고 나는 '착하다'는 칭찬만 받았다"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와서 데뷔 앨범을 준비할 때 모두가 '당연히 성형수술 해야지'라는 말을 하더라. 난 그때 당황하며 넘겼는데 어느 날 소속사에서 날 무작정 성형외과에 데려갔다"고 털어놨다.
박정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얼굴에 수술 부위를 그리듯 설명하는데 갑자기 처한 상황에서 너무 충격을 받아 눈물만 뚝뚝 흘렸다"며 그 다음부터 소속사 사장님이 다시는 그 얘기를 꺼내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정현은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미스미스터의 '널 위한 거야'를 재해석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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