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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7개 다리 테마공원 조성

입력 : 2015-11-29 20:12:52 수정 : 2015-11-30 0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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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호교∼명촌교 15.5㎢ 구간
1083억 들여 각각 다른 주제로
울산 도심 42㎞를 가로지르는 태화강의 7개 다리가 각각 다른 테마공원으로 단장된다.

울산시는 태화강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도시 중심부 재창조 통합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태화강 일대를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소통·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도심 기능을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신삼호교에서 명촌교에 이르는 15.5㎢ 구간이다. 태화강에 인접한 800 이내 범위의 중구 태화·우정·중앙·복산·학성·반구동과 남구 삼호·신정·삼산·달동 등 모두 10개 동이 주요 대상지다. 신삼호교~명촌교 교량 7곳을 공원화하는 사업과 지하차도 7곳, 육갑문 4곳의 디자인 개선 사업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비는 1083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지난 3월부터 전문가 자문, 관련 구청 등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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