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 도미니크 스틸에 팔꿈치 공격으로 실신 'KO패'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도미니크 스틸에게 패배했따.
김동현은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N 79)’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1경기(웰터급·-77kg)에 참가했다.
그러나 도미니크 스틸(27·미국)에게 3라운드 27초 만에 그라운드 팔꿈치 공격에 의한 KO패를 당했다.
김동현은 초반 스틸의 강한 테클에 계속해 쓰려졌고 특정 지을만한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이후 3라운드 초반 김동현은 뒤통수에 강한 충격을 받은 듯 잠시 정신을 잃었고 스틸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동현의 안면부에 강한 팔꿈치 공격을 가해 실신하며 KO 선언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스틸의 상대는 지난 20일 부상 당한 임현규로 김동현이 긴급투입되며 준비기간이 짧아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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