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의 올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기보다는 못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대폭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KDB대우증권은 26일 KB지주의 4분기 당기순익을 330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기 대비로는 18.9% 감소한 수치이나, 전년동기보다는 62.6%나 급증한 액수다. 통상 4분기에는 대손충당금을 두텁게 쌓으면서 은행 이익이 하락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꽤 좋은 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
대우증권은 또 KB지주의 내년 당기순익이 1조7984억원에 달해 올해보다 6.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자마진(NIM)이 안정되면서 순이자이익이 증가하고, 판매관리비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자산건전성도 개선이 기대된다.
KB지주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6배로 꽤 저평가된 상태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2.8%로 추정돼 배당 매력 역시 준수하다.
대우증권은 KB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200원을 제시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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