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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수, 집착 父 "결혼 상대도 정해놨다" 말에 '소름'

입력 : 2015-11-24 00:14:07 수정 : 2015-11-24 0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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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수가 아버지 집착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권혁수는 11월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 서른살인 아들을 아이처럼 옭아매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날 권혁수는 아버지가 늘 문자를 보내 사생활을 간섭하고 일거수 일투족을 SNS 검색을 통해서까지 감시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얀 옷에 하얀 양말 등도 절대 못 신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권혁수의 아버지는 "이미 사돈으로 점 찍어 놓은 사람이 있다"며 "친한 친구의 딸이다. 친구들도 사돈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권혁수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 소름 끼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 연예인 고민자랑에는 MC 이영자, 핑크빛 연애 중인 개그우먼 안영미, ‘SNL코리아’에 출연 중인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가 사연자로 등장한 가운데 송은이 김숙 권진영 이현우 김정민 박지윤 등이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010년 11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250회에 걸쳐 총 1,047명의 일반인 고민 주인공들의 다양한 고민을 다룬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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