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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
아프리카 말리에 있는 한 고급호텔에서 무장 단체가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말리 보안 당국은 무장 괴한들이 오늘 오전 말리 수도 바마코 도심에 있는 한 호텔을 습격하고 투숙객 170여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말했다.
말리 경찰은 무장 괴한들이 호텔 7층 복도에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호텔 주변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는 지난 8월에도 무장 괴한들이 한 고급 호텔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해 정부군과 유엔 직원 등 8명이 숨진 바 있다.
말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리, 충격이다", "말리, 무섭다", "말리,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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