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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200명 국내 유입 |
시리아 난민 200명이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난민 신청을 한 가운데, 시리아 유학생 압둘와합의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9월 24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 출연한 압둘와합은 "많은 난민들이 강남스타일, 자동차 등으로 한국을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도착하면 잘 살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압둘와합은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차별 받고 경제적 어려움 겪고 지원해주는 사람도 없어 상처입었다.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18일 시리아 국적의 난민 200명이 난민 신청을 했으며 이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를 얻어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65명은 현재 난민 신청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으로 공항에서 대기 중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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