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3억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화곡동, 등촌동에 걸쳐 있는 봉제산의 등촌동 방향에서 오르는 주진입로 141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 구간은 폭 5m 도로를 차량과 등산 나온 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돼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다. 또 일부 구간은 경사가 심한데다 금이 가고 부서진 곳이 많아 위험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는 망가지고 울퉁불퉁한 기존 도로를 말끔히 걷어내고 차도와 등산로를 구분(등산로 1.5m, 차도 3m)해 다시 설치했다. 경사가 급한 10여 개 구간은 데크 계단(102단)을 설치했다.
경관 개선을 위해 등산로와 차도 경계에는 사철나무를 심고 주변 자투리땅에 조팝나무, 화살나무, 담쟁이 등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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