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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대정 원장 "환자 얼굴형태에 맞는 적절한 시술 필요"

입력 : 2015-11-17 19:33:24 수정 : 2015-11-17 1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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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은 보편적이면서도 민족, 문화에 따라 차이를 보여 나라마다 '선호하는 버전'이 따로 있다."

톡스앤필 강남본점 박대정 원장은 환자의 얼굴형태에 맞는 적절한 윤곽주사와 함께 리프팅 시술을 병행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미국인은 다소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고, 중국은 마른 몸매를 좋아하는 반면 콜롬비아는 풍만한 몸매를, 이집트는 잘록한 허리와 검은 머리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얼굴의 세부적인 아름다움과 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눈, 코 등 국소 부위의 성형과 함께 동안, V라인 등 가늘고 부드러운 얼굴 라인을 통해 매끄러운 얼굴, 탱탱하게 차오른 탄력 있는 피부와 날렵한 턱 선을 만드는 데 열중한다.

특히 어려 보이는 깨끗한 피부와 처지지 않은 매끈한 페이스라인은 매력 있는 미인의 공통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간혹 뼈까지 교정하는 양악이나 안면윤곽수술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워낙 위험하고 부작용의 가능성이 크므로 모험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여간 해서 시도하기 어렵다.

박 원장은 "요즘에는 비수술적으로 얼굴선을 다듬고 근육과 지방의 볼륨을 효과적으로 줄여 입체적이고 갸름한 V라인으로 만드는 주는 시술이 유행이다. 얼굴윤곽주사, 얼굴 살빼는주사, 얼굴 작아지는 주사로 불리는 일명 '윤곽주사'가 폭넓게 적용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윤곽주사는 지방을 분해하고 말초혈관 및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서 지방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만드는 원리로, 얼굴 살이 빠지는 효과와 더불어 이목구비까지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시술이고, 광대축소는 물론 귀 밑 늘어난 살, 늘어진 볼 살, 이중 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박 원장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윤곽주사는 얼굴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는데, 지방이 빠져나간 부위에 피부의 처짐이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리프팅을 통해 잡아 줄 수 있고 절개를 통한 수술법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으로 부기나 멍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대정 원장은 "윤곽주사 시술 시 의료진의 노하우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한 레시피가 존재한다"며 "환자의 얼굴형태에 맞는 적절한 윤곽주사와 함께 리프팅 시술을 병행함으로써 세부적인 도드라짐과 전체적으로 탱탱한 라인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헬스팀 유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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