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토왕성폭포’의 비경이 45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1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폭포구간까지 2.4㎞의 기존 탐방로에서 약 400를 연장해 토왕성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에 전망대를 만들고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일반 탐방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토왕성폭포는 상단 150, 중단 80, 하단 90로 총 길이 320의 3단 연속폭포로 ‘석벽사이로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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