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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만들기, 황교익 "처음엔 일본에서 떠넘긴 것" 이유 알고보니 '씁쓸'

입력 : 2015-11-14 07:45:58 수정 : 2015-11-14 0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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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만들기, 황교익 "처음엔 일본에서 떠넘긴 것" 이유 알고보니 `씁쓸`
돼지국밥 만들기, 황교익 "처음엔 일본에서 떠넘긴 것" 이유 알고보니 '씁쓸'

돼지국밥 만들기가 화제인 가운데, '수요미식회'의 돼지국밥 특집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부산 돼지국밥의 유래를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1960년대 일본 경제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돈가스 소비가 늘어났지만, 돼지를 대량 사육할 때 생기는 분뇨 등의 문제 때문에 사육을 한국에 떠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교익은 "사실 돼지국밥을 꼭 부산 음식이라 하기는 애매하다"면서 "타 지역에서는 돼지를 활용한 음식에 '돼지'를 잘 붙이지 않는다. 돼지국밥이라는 이름에는 부산 사람들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정서가 들어있다"고 전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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