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증상' 정형돈, 과거 긴장하는 모습 눈길 "이렇게 하면 욕 먹고..."

`불안장애 증상` 정형돈

'불안장애 증상' 정형돈, 과거 긴장하는 모습 눈길 "이렇게 하면 욕 먹고..."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모든 방송에서 잠정 하차한다.

이 가운데 정형돈의 긴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MC 김제동은 몸을 사리는 정형돈에게 “겁나냐. 솔직히 많이 떨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많이 까지는 아닌데 약간 프로답지 못한 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정형돈이) 어쩔 줄 몰라한다. 대답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렇게 얘기해야 하나. 저렇게 얘기해야 하나. 이렇게 얘기하면 이렇게 욕 먹을거 같고 저렇게 얘기하면 저렇게 욕 먹을거 같으니 이야기 하지 말자’ 이러고 있다”라고 말했고 정형돈 또한 김제동의 말에 동의했다.

한편 지난 12일 FNC 측은 "가까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인들은 정형돈의 오랜 불안장애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해해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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