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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준비인구 63만7000명…14.7% 급증

입력 : 2015-11-11 10:19:08 수정 : 2015-11-11 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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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학원이나 기관을 다니며 취업을 준비한 인구가 63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 14.7%나 급증한 수치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취업 준비 인구는 63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달(55만5000명)보다 8만2000명 늘었다.

10월 전체 취업자 수는 2629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37만9000명 늘었던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 수치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395만1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0만1000명 늘었고, 고용률은 41.7%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10.5%를 나타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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