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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전 남편 김승우 언급 "서로가 잘됐으면 하는 우정만..."

입력 : 2015-11-07 02:28:08 수정 : 2015-11-07 02: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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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이미연, 전 남편 김승우 언급 "서로가 잘됐으면 하는 우정만..."

배우 이미연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해 화제다.

이 가운데 이미연이 과거 밝힌 전 남편 김승우와의 이혼에 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이미연은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미연은 "이혼은 나와 K군(김승우)만이 관여된 문제가 아니다. 다른 사람도 포함돼 있어 얘기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미연은 "너무 일찍 그(김승우)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제는 서로 좋았던 부분만 남았을 거라 믿는다. 내 마음속이나 그 사람 마음속에 서로가 잘됐으면 하는 우정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은 "너무 일찍 결혼했던 것 아니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안정되게 살고 싶어 빨리 결혼을 했다"며 "그때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쯤 공주병에 걸린 연기자나 평범한 여자가 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연은 6일 첫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 2015년의 덕선(혜리 분) 이미연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성인 덕선은 카메라를 향해 "만난 지는 수십 년 됐어요. 같은 동네에서 자랐는데 저도 애랑 결혼할지는 몰랐어요. 내가 미친 거지. 제가 연탄가스를 많이 마셔서 정신이 어떻게 됐나 봐요. 우리 남편, 땡 잡은 거죠. 어디서 이런 예쁜 마누라 얻겠어요"라고 말해 남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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