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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흉기난동으로 5명 부상, 용의자 경찰에 사살

입력 : 2015-11-05 07:20:05 수정 : 2015-11-05 0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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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머세드 캘리포니아대(UC 머세드)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5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사살됐다.

UC 머세드 대학 당국은 4일 오전 8시께 이 대학의 인문학과 자연과학 분야 강의실들이 있는 건물 바깥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가해자나 피해자의 신원이나 이들이 이 학교 학생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대학 당국은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하고 이날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사건 직후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조시 팔머라는 사용자는 건물 지붕에서 작업하다가 오른쪽 밑 땅을 보니 가슴을 흉기에 찔린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고 트위터로 말했다.

그는 어떤 남성이 25∼30cm 길이의 날 선 흉기를 들고 UC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찔렀다고 전했다.

부상자 5명 중 2명은 헬리콥터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중 의식을 잃은 사람은 없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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