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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장성우,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공개 '결국 중징계 받아'

입력 : 2015-11-03 10:12:47 수정 : 2015-11-03 1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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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장성우,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공개 '결국 중징계 받아'

SNS 논란 장성우,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공개 '결국 중징계 받아'

SNS 논란 장성우가 50경기 출장 정지 벌금 2천만원 등 중징계를 받았다. 

KT위즈는 2일 공식 어플을 통해 '장성우 선수 관련 징계 공지'를 게재했다.

KT위즈 측은 "장성우 선수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 구단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장성우 선수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두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 관리에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짐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성우는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가 SNS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대화 내용에는 동료 선수, 야구 관련 종사자의 명예를 훼손할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이에 KT위즈는 장성우에게 2016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천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벌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쓸 예정이다.

KBO 역시 장성우에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과 사회 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장성우와 함께 SNS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투수 장시환에게는 사생활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사회봉사활동 56시간을 부과하기로 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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