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에 화해 "못 되게 말해서 미안"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사과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에서는 박리환(이동욱)과 김행아(정려원)이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행아는 리환은 석준(이종혁 분)의 집에 찾아갔다는 사실에 크게 다퉜다. 이에 두 사람은 시크릿가든에서 어색하게 재회했고, 이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리환은 행아에게 “어제는 별 일 없었어? 케이크는 많이 먹었어?”라며 석준이 케이크를 사들고 행아를 찾아갔던 전날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내 행아는 “너 케이크 맡기고 갔냐. 케이크 맡겼으면 빨리 말해라. 나 경비 아저씨께 혼난다”며 엉뚱한 말을 했다.

의아해하던 리환은 이내  행아와 “어제 내가 너한테” “못되게 말해서 미안”이라며 서로 사과했다. 이에 행아는 “너가 뭐가 미안하냐”고 물었고, 행아는 “그거야 내가 계속 거짓말 했으니까 그렇지”라며 서로에게 미안해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임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