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열애설 당시 나얼"나는 어린 여자와 바람핀 사람됐다"직접해명..무슨일?

'시크릿'의 송지은이 KBS '우리집 꿀단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상큼한 미모를 뽐낸 가운데 과거 
가수 나얼과의 열애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소문이란 게 정말 무섭다는 것을 요즘 아주 절실히 느낀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나얼은 "전혀 알지도 못하고 우연히 한번 마주친 적 없는 사람과도 사귈 수가 있는 거구나. 나는 송지은 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 처음엔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이러다 말겠지 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나니 나는 9년을 함께한 여자 친구를 배신하고 어린 여자와 바람을 핀 사람이 되어있더라"며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또한 나얼은 "혜진이 또한 저와 함께한 시간동안 다른 누군가에게 눈길 한번 준 적 없는 고마운 사람이다. 이제 막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해 하는 사람에게, 아프지만 지난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근거없는 소문 때문에 돌 던지지 말라. 참 많이 아프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떠돌던 증권가 정보지 및 이니셜 기사에는 나얼과 한혜진의 결별 사유가 나얼이 시크릿의 송지은과 만났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9년 간 만났던 한혜진과의 결별에 큰 원인이 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송지은이 출연 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임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