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대 KOO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롤드컵 해설위원 ‘클템’ 이현우가 '페이커' 이상혁의 선발 출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와함께 페이커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롤드컵 결승전
이날 SKT1첫 세트 미드 라이너로 이지훈이 아닌 ‘페이커’ 이상혁을 기용했다.이에 이현우 해설위원은 “인터뷰나 그 동안의 전적 등을 살펴봐도 최근 몇 년 중 가장 강력한 상태”라며 ‘페이커’의 물오른 기량을 칭찬했다.
이와함께 게임계의 메시,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시구를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그의 ytn 인터뷰가 눈길을 모은다.
과거 ytn은 '게임도 스포츠다'라는 주제와 함께 이상혁 선수를 집중 취재, 보는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자는 이상혁 선수를 "게임계의 메시"라며 "연봉과 우승상금 등으로 수 억원을 받고 전세계 러브콜을 받는 프로선수입니다"라며 소개했다.
이날 페이커는 "부모님도 제가 게임을 하는것에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셨지만 제가 이 분야에서 성공하고 나니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주셨다"라고 고백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롤드컵 결승 페이커, 페이커도 사람이구나", "롤드컵 결승 페이커, 페이커가 누군가 했더니..lol의 전설!", "롤드컵 결승 페이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으시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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