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조희팔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로 있었던 임모(48) 전 경사를 사기 방조 혐의로 체포했다.
임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조씨 일당의 업체에서 재정담당 전무 겸 총괄실장으로 활동했다.
임씨는 뇌물수수 혐의가 드러나 2007년 6월 파면된 뒤 조씨 일당의 업체에 몸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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