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스캔들' 강용석 두 아들,"부모가 이혼하면 엄마만 모실 것"

'도도맘' 김미나 씨의 심경 고백이 한 매체를 통해 재차 공개된 가운데 변호사 강용석의 두 아들이 과거 방송에서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강용석의 아들 강원준 군과 강인준 군이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원준 군은 "부모님이 황혼 이혼을 한다면 당연히 엄마를 모실 생각"이라며 강용석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강원준 군은 "평소에 엄마가 '다른 집은 자식들이 속을 썩이는데, 우리 집은 남편이 속을 썩인다. 남편이 아닌 아들을 키우는 것 같다'라고 하소연을 하신 적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둘째 강인준 군 역시 "부모님의 황혼 이혼을 말리겠지만 굳이 하신다면, 아빠를 내조하느라 노후를 준비 못한 엄마를 모셔야 할 것 같다. 아빠는 국민연금을 잘 내고 있으니 나라에서 책임져 줄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 씨는 여성중앙과 인터뷰에서 강용석과 '홍콩 스캔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임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