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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결혼 5년 만에 득남 |
가수 조성모·구민지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조성모의 팬들이 구민지의 인품과 미모를 칭찬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조성모는 과거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조성모는 "결혼하고 팬들이 진짜 많이 떠나갔다. 발라드 남자 가수라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조성모의 팬(조성모 바라기)들은 조성모 아내 구민지의 미모와 성품을 칭찬했다.
팬들은 "스케줄 때 오시면 정말 친절하시고 인사도 해주시고 인품도 좋다"며 "미모가 장난 아니다. 구민지 씨를 보면서 '아 이래서 오빠가 결혼했구나, 우리 오빠 이 정도 되니까 결혼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구민지는 지난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다수의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했다.
앞서 조성모와 구민지는 2007년 처음 만나 3년 열애 끝에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조성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조성모는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됐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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