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사기혐의' 최홍만, 여자친구 선물 산다며 빌려간 돈..얼마길래?'충격'

입력 : 2015-10-26 18:02:33 수정 : 2015-10-26 18:03:3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최홍만이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서울동부지검은 억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씨가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 지난 20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모(36)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원)를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 이후 최홍만 측은 심경을 전해왔다.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 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약속을 마친 상태”라며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라고 한매체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또한 최홍만 소속사 측은 사기 피해자 쪽과 합의 여부를 묻는 말에 대해 “이후 (피해 금액에 대한) 변제가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여서 곧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홍만은 프로로 데뷔한 2003년 제41대 천하장사에 올랐으며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뒤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는 2009년 일본의 미노와 이쿠히사 선수에게 패배한 이후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